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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하나로 큰불 막았다…동해소방서, 오토바이 화재 진압한 이영웅씨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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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신속한 대처로 불길 크게 번지는 것 막아

소화기로 오토바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이영웅씨. 동해소방서 제공소화기로 오토바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이영웅씨. 동해소방서 제공
자칫 큰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로 오토바이 화재를 진압한 시민이 주위에 귀감을 주고 있다.

동해소방서는 2일 오전 서장실에서 지난달 추암해수욕장 인근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해 피해 확산을 막은 이영웅(50대)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월 20일 오후 8시 8분쯤 추암해수욕장 인근에서 오토바이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즉시 주변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와 안전조치를 실시하면서 진화는 마무리됐다.

동해소방서는 2일 오전 서장실에서 지난달 추암해수욕장 인근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해 피해 확산을 막은 이영웅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동해소방서 제공동해소방서는 2일 오전 서장실에서 지난달 추암해수욕장 인근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해 피해 확산을 막은 이영웅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동해소방서 제공
특히 불이 난 곳은 다수이 차량과 상가가 위치한 곳으로 자칫 주변으로 확재가 확대될 수 있었지만, 이씨가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불길이 크게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이에 동해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보여준 용기 있는 행동과 성숙한 시민 의식을 높이 평가해 동해소방서장 표창과 기념품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윤혁 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큰 피해를 막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망설이지 않고 신속하게 행동해 주신 시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가 시민들에게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주변의 소방시설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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