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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방위·원전', 김해 '의생명'…경남 '도심융합특구' 공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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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연내 후보지 선정

창원 도심융합특구 구상안. 경남도청 제공 창원 도심융합특구 구상안.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창원의 방위·원전 산업과 김해의 의생명·바이오 산업을 거점으로 하는 '도심융합특구' 지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고 연내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창원 도심융합특구는 창원중앙역과 국립창원대학교 일원 172만㎡ 부지에 8473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창원국가산단의 제조 역량과 SMR(소형원전모듈) 국가연구소 등 연구 기반을 결합해 방위·원전 산업의 연구·실증·산업 기능을 집적하고, 청년 정주 환경과 교육·창업 기능을 결합한 자족형 혁신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김해 도심융합특구는 장유역 일원 26만㎡에 1663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의생명·바이오, 첨단제조 산업혁신 거점과 함께 청년특화주택, 역사문화공원 등을 구축해 장유역 광역교통망과 연계된 산업·정주 통합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해 도심융합특구 구상안. 경남도청 제공 김해 도심융합특구 구상안. 경남도청 제공 
이번 국토부 공모에는 경남을 비롯해 전국 5개 대도시가 참여해 경쟁을 벌인다. 국토부는 사업 지정 필요성과 기획안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연내 후보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도는 국토연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문을 거쳐 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 만큼, 9월부터 진행되는 서면 검토와 현장실사에 적극 대응해 창원과 김해가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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