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만 전북도의원이 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전북특별자치도의회 노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12)은 2일 "전주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도의원은 이날 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충분한 검토 없이 제시된 공약으로 정치적 논쟁이 발생했고 시·군 간 갈등으로 번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원택 도지사는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익산에 제2혁신도시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놓고 익산을 지역구로 둔 조은희 도의원(민주당)이 "익산 제2혁신도시 조성을 도정 핵심 공약으로 다시 분명하게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노 도의원은 "현행 지방분권균형발전법과 혁신도시법은 '이전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전북도는 분명한 원칙과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오는 3일 제43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한다.
전북도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과 관련해 농협중앙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9대 공제회, 한국마사회, 한국투자공사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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