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후이성 쉬안청시 차팅지구 광산탐사. 연합뉴스미중 간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국이 안후이성에서 구리 100만t 이상, 금 200t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형 광상의 잠재 자원을 확인했다.
중국중앙(CC)TV 등은 1일(현지시간) 중국 자연자원부가 안후이성 쉬안청시 차팅지구의 광산 탐사에서 길이 1.2㎞, 너비 1.1㎞ 규모의 대형 광상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곳의 잠재적인 구리 자원은 50만t급 이상 대형 광산 여러 곳의 규모를 웃돌고, 잠재적인 금 자원도 20t급 이상 금 광산 10여 곳의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잠정 추정됐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CCTV를 인용해 이 광상의 구리와 금 잠재 자원 규모가 각각 100만t 이상, 200t 이상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전력망·전기차·재생에너지 등에서 산업용 구리 수요가 크지만, 구리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금은 첨단 전자제품 등에 사용되는 데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미 달러화에 대한 신뢰가 약화하면서 각국 중앙은행의 수요도 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오는 2035년까지 전 세계 구리 공급이 수요보다 25% 부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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