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허태정 대전시장은 2028년 개통 예정이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2030년으로 미뤄진 것은 "민선 8기에 트램의 급전 방식이 변경됐기 때문"이라고 2일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제29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국민의힘 소속 이한영 시의원의 '트램 개통연기 사유와 사업비 증액 이유' 등을 묻는 질문에 "급전방식에 대한 변경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민선8기에 수소트램으로 바뀌었다. 공기 연장과 추가 사업비가 있을 수 있음에도 변경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민선 8기 추진 과정을 두고 전임 시정을 비판한 것이다.
허 시장은 "수소 트램으로 변경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공정별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현장 중심의 공정 관리 강화를 통해 시에서 발표한 대로 2030년까지는 차질 없이 트램을 개통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재정 위기 상황에서 5천억 원에 가까운 추경 예산을 편성한 것을 두고도 질문을 했는데, 허 시장은 "자영업 폐업률이 10%를 넘어서 광역시 중 두 번째로 높을 정도로 서민들과 골목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온통대전 2.0을 통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영업, 소상공인, 골목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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