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구형 원스톱 민원 행정 실현을 위한 신속민원상담창구 개설. 영종구 제공인천 영종구가 기관과 부서의 경계를 넘어 주민이 한 곳에서 민원을 안내받고 처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 행정'을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영종구는 손화정 구청장의 공약인 '민원 서비스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신속통합상담 창구'를 신설하고 전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구청 3층 민원지적과에 마련된 창구에서는 민원 내용을 직접 듣고 담당 기관·부서를 찾아 연결하는 것은 물론, 접수와 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결과와 만족도까지 확인한다.
특히 영종지역은 영종구청을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여러 기관에 업무가 분산돼 있어 주민들이 담당 기관을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이 컸다.
영종구는 이번 창구를 기관과 부서 사이의 '민원 브릿지'로 활용해 주민이 소관 업무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민원 발생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하는 '위치기반 민원 처리 현장 분석 시스템'도 도입해 반복·다발성 민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구는 '신속민원관리 TF'를 중심으로 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단순한 민원 안내를 넘어 주민 불편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적극행정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행정기관의 소관을 주민이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부터 없애겠다"며 "기관과 부서의 문턱을 낮추고 복합 민원도 한 곳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주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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