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연합뉴스인천의 20년 뒤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그린다.
2일 인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내가 사는 인천, 함께 만드는 2045'를 주제로 출범한 시민계획단은 대학생과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시민 124명으로 구성됐다.
시민계획단은 오는 16일까지 세 차례 토론을 통해 도시·주택, 교통·물류, 환경·여가,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5개 분야의 생활권별 문제와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한다.
특히 커뮤니티 매핑을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지도에 '불편한 곳', '지켜야 할 곳', '바꾸고 싶은 곳'을 표시하며 지역의 미래 모습을 구체화한다.
시민 의견은 공간·통계자료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과 생활권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도시계획의 출발은 시민의 일상"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경험과 의견이 인천의 미래를 만드는 토대가 되도록 시민과 함께 2045년의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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