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119상'을 받은 4명의 시민. 창원소방본부 제공 창원소방본부가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과 시민의 생명과재산을 지킨 시민 4명에게 '골든타임 119상'을 수여했다.
'골든타임 119상'은 화재 진압 등 위험에 처한 타인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한 의로운 시민을 기려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성산소방서와 마산소방서의 추천을 거쳐 서면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김정동 씨는 지난 2월 21일 오후 4시 15분경 성산구 대원동의 한 아파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즉시 현관문을 개방해 안에 있던 입주민을 구조하고,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진압을 시도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정후, 성낙윤, 김민수 씨 세 사람은 지난 7월 7일 오후 9시 40분경 마산회원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힘을 모아 위기에 대응했다.
이들은 발신기를 작동시켜 화재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옥내소화전으로 초기 진압을 시도했으며, 차량 앞 유리를 깨고 내부 인명 검색을 실시하는 등 한 치의 망설임 없는 행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기 소방본부장은 "화재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을 구한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이 같은 의로운 시민 정신이 널리 알려지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포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유사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참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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