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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장 "군공항·국립의대 고비 넘겨…통합의 힘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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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 주재…반도체 투자·군공항 이전·국립의대 신설 등 진전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일 광주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일 광주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2일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60여 일 동안 반도체 투자와 군공항 이전, 국립의대 설립 등 주요 현안이 고비를 넘겼다"며 "통합의 힘이 발휘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민 시장은 이날 광주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두 광역자치단체가 하나의 지방정부로 거듭나는 과정은 이제 시작"이라며 "시민의 뜻을 제대로 받드는 것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과 관련해서는 지역 정치권에 감사를 전하고, 목포·무안을 중심으로 서부권의 의료 접근성과 기반을 확충할 후속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용수 공급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대해서는 "통합의 힘이 드러나고 있다"며 조직을 조속히 정비해 시민이 체감하는 통합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회 예산 심의를 앞두고는 정부안에 반영된 사업을 지키는 한편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 등 핵심 사업의 증액과 추가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민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조직개편을 계기로 실질적인 통합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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