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린이가 손선풍기를 들고 있다. 류영주 기자9월 둘째 날에도 경북 동해안에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넘어섰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2일 경북 동해안 주요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경주 34.2도를 비롯해 포항 30.5도, 영덕 30.1도 등 30도를 웃돌았다.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기온은 실제 기온보다 2~3도 가량 높게 나타났다.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도 내렸다. 포항시 기계면에는 이날 오후 5시까지 11.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은 저녁까지 최대 30㎜의 소나기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류영주 기자다만 3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무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과 경주 23도, 영덕과 울진 2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도 경주 28도, 포항과 영덕 27도 등으로 2일보다 최대 6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경북 동해안에는 3일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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