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강서구의회. 연합뉴스부산 기초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원 구성을 마치지 못했던 강서구의회가 임기 시작 9주 만에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모두 마무리했다.
3일 강서구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2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기획문화운영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이자연 의원, 복지경제도시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배성진 의원이 각각 뽑혔다. 상임위원장 2석을 여야가 한 자리씩 나눠 가진 셈이다.
윤리특별위원장에는 국민의힘 구정란 의원이 선임됐다.
이에 앞서 강서구의회는 지난 1일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먼저 마쳤다. 의장에는 국민의힘 김주홍 의원,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용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강서구의회는 전체 의원 8명 가운데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4석씩을 차지하고 있다. 여야 의석수가 같은 상황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협의가 길어지면서 임기 시작 이후 두 달 넘게 원 구성을 마치지 못했다.
뒤늦게 원 구성을 마친 강서구의회는 정례회를 열어 강서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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