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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장 삭발 투쟁 "새만금신항 관할권 공정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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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 결정 앞둬
정성주 시장 "책임 있는 판단"

정성주 김제시장이 3일 새만금 제2호 방조제에서 열린 '새만금신항 공정 심의 촉구 결의대회'에서 삭발하고 있다. 김제시 제공정성주 김제시장이 3일 새만금 제2호 방조제에서 열린 '새만금신항 공정 심의 촉구 결의대회'에서 삭발하고 있다. 김제시 제공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새만금신항 관할권 결정을 앞두고 전북 군산시와 김제시 사이의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정성주 김제시장이 삭발 투쟁에 나섰다.

김제시는 3일 새만금 제2호 방조제에서 공정한 심의를 통해 새만금신항의 관할권을 결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삭발을 하며 "시민들과 새만금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지켜온 어민들, 김제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분들의 간절한 마음을 전하겠다"며 "정부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공정하고 책임 있는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시장은 "새만금신항은 김제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공간"이라며 "관할 결정은 어떠한 의문도 남지 않도록 충분히 검증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올해 개항을 앞둔 새만금신항은 대형부두(5만t급) 10선석 규모의 해양관광·레저기능 등을 갖춘 종합항만이다. 이르면 4일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가 관할권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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