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치안활동 중인 자치경찰. 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제주자치경찰이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우려가 커지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치안활동을 강화한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추석 연휴 오는 27일까지 한 달간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치안활동은 자체 비상 2단계에 준하는 고강도 비상근무체계로 연인원 1600여 명을 투입해 순찰과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순찰은 올레길과 해안가, 오름 등 범죄 발생 우려지역과 야간 골목상권 등 도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올레길 점검은 제주시 13, 16, 17, 18, 19, 20코스, 서귀포 1, 5, 6, 7, 8, 10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안가에서는 오조포구, 하도방파제, 용수리 해안, 황우치, 법환포구, 일과리어촌계 등 추락 위험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오름 순찰은 용눈이오름, 백약이오름, 아부오름, 다랑쉬오름, 저지오름 등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오름에서 이뤄진다.
자치경찰은 또 탐방객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올레길 인근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비상벨 등 안전시설도 점검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활동도 강화한다. 주민자치경찰대 등 안전활동 단체와 합동순찰을 확대하고 민간경비업체들과 협력해 야간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이철우 생활안전과장은"안전은 도민과 관광객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느끼느냐도 중요하다"며 "더 자주 보이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자치경찰 활동을 통해 불안요인을 하나씩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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