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국문화도시 박람회 홍보포스터. 밀양시 제공밀양시가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2026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 '9월 월간 경남픽'에 선정돼 가을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5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왔다. 그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를 맡아 박람회를 주관한다.
'하나된 로컬-함께 만드는 도시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37개 문화도시의 다양한 성과와 지역 문화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시는 기존 홍보 부스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전시·체험·공연이 어우러지는 축제형 박람회로 구성해 문화도시 홍보 부스, 지역 콘텐츠 부스, 지역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월 열린 밀양강 어화꽃불놀이. 밀양시 제공특히 9월 11일과 12일 오후 8시에는 밀양강과 영남루를 배경으로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수상 가무악극 미리미동국'과 화려한 불빛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밀양강 어화 꽃불놀이'가 함께 펼쳐져 밀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될 예정이다.
또 박람회 기간 중 밀양·정선·진도 아리랑이 함께하는 '2026 3대 아리랑 페스타벌'과 지역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청 많아라'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열려 박람회의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의 매력과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축제"라며 "낮에는 전국의 다 채로운 지역 문화를 즐기고, 밤에는 밀양강을 무대로 펼쳐지는 밀양만의 특별한 공연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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