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제공인천도시공사(iH)와 인천시의회가 스마트시티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3일 iH는 전날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공동으로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도시의 패러다임 전환: 스마트시티를 넘어 AI 시티로'를 주제로 정책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천이 축적해 온 도시 운영 경험과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형 AI 시티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통과 재난·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선제적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발제에 나선 박석규 iH 도시연구팀장은 인천의 기존 도시 운영 경험을 인천형 AI 시티 구축의 출발점으로 제시하며, 도시관리 기술을 활용해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석정규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청운대학교 건축학과 김성규 교수, 인천연구원 민혁기 도시공간연구부 연구위원, 인천시 나승일 도시관리과장이 참여해 AI 시티 전환이 도시계획과 도시관리에 미칠 영향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의회와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류윤기 iH 사장은 "올해도 인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AI 시티가 첨단 기술의 전시장이 아닌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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