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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찌꺼기가 비누로?…30만 인플루언서 '플로깅' 강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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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려
새활용 체험·강연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마련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순환경제 실천을 다짐하는 '제18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 국민 1천여 명이 모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18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약속을 넘어 실천으로, 탈플라스틱 순환경제'라는 주제로 국민이 '기후시민'으로서 탈플라스틱 실천에 동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플루언서 '청소하는사람'의 1분 연설이 진행된다. 청소하는사람이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채널의 구독자 수는 약 34만 명으로, '팔로워 수만큼 길거리 쓰레기를 줍겠다'는 콘셉트로 플로깅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행사장 내 정책홍보관에서는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부 산하 기관들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순환경제규제샌드박스 △미판매식품 마감할인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빈 용기를 가져오면 주방세제나 바디워시, 컨디셔너 등을 보충해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소형 폐가전제품 방문수거 접수도 받는다.

'새활용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참여 체험 과정으로는 △계란판으로 한지 만들기 △커피 찌꺼기로 비누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장난감 수리 체험 △중고 의류 장터 등이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탈플라스틱 실천은 이제 약속만이 아니라 실천할 때"라며 "전국민이 기후시민이 되어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완성을 위한 여정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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