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지역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사업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반도체·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비롯해 광역 교통망 확충과 시민 여가 공간 조성 등 지역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주요 사업이 고르게 반영됐다고 전했다.
미래 첨단산업 분야 주요 사업은 반도체 첨단세라믹 소재·부품 공정혁신 기술개발 64억 원, 친환경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지원센터 건립 82억 2천만 원, AI 융합 에스테틱 의료기기 글로벌 사업화 기반 구축 10억 원 등이다.
교통망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됐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에는 1900억 원이 반영됐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문막~흥업 구간 6차로 확장(총사업비 752억 원)을 비롯해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9억 9천만 원, 노후 산업단지를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문화선도산단 조성 64억 원 등 지역 교통·생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도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일부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지역 및 원주 연고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공조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증액과 신규 반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지역 정치권과 원주 연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의결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에 필요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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