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7시 17분쯤 인천시 영종구 을왕동 왕산마리나 인근 해상에서 침수된 1.6톤급 모터보트를 해양경찰 대원들이 구조하는 모습. 인천해양경찰서 제공인천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5일 모터보트가 전복돼 2명이 숨졌다.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7분쯤 인천시 영종구 을왕동 왕산마리나 인근 해상에서 1.6톤급 모터보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하고, 인근 어선에도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이들은 모두 9명으로, 신고가 이뤄진 뒤 12분 만에 인근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이 가운데 남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구조된 나머지 7명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들이 보트를 타고 레저 활동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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