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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김하성, 필라델피아전 3타수 무안타…시즌 타율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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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연합뉴스김하성. 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침묵을 지킨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휴식을 취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13(97타수 11안타)까지 떨어졌다.

이날 김하성은 타석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2회초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5회와 7회에는 연달아 삼진 아웃을 당했다.

반면 수비에서는 빛나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4회말 2사 1, 3루 위기 상황에서 알렉 봄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건져낸 뒤 정확한 2루 송구로 이닝을 매듭지으며 팀의 실점을 막아냈다. 애틀랜타는 투수전 끝에 필라델피아에 2-4로 패했다.

한편, 최근 타격 부진에 빠진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 결장하며 숨을 골랐다. 최근 5경기 동안 타율 0.063(21타수 1안타)으로 주춤했던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80(492타수 138안타)을 유지했다.

주전 타자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6방을 폭발시키는 화력을 과시하며 메츠를 9-5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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