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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생필품 '그냥드림', 이달 전국 확대…21만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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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현재 175개 시군구에서 시행…울릉군 등 55개 시·군·구, 이달 중 사업 개시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 본격 시행…도서벽지·거동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

연합뉴스연합뉴스
취약계층에 소득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해주는 '그냥드림' 사업이 이달 전국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경상북도 울릉군을 포함해 현재 그냥드림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55개 시·군·구가 이달 중 순차적으로 사업을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전국 57개소 시범운영으로 시작해 175개 시군구로 확대된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21만명이 지원을 받았다.
 
이 가운데 4만4700여명은 복지 상담을 받았고, 기초생활수급 및 긴급복지지원 등 제도권 보호 체계로 연결된 인원도 4400여명에 달한다.
 
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 등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차량으로 마을을 돌며 물품을 전달하고 상담을 하는 '읍면동 복지 연계형', 자원봉사자 등이 지역사회 민간 네트워크를 통해 물품을 전달하는 '지역자원 연계형', 우체국 집배원이 그냥드림 신청자에게 물품을 전하는 '공공기관 협력형' 등의 형태로 추진한다.
 
사업 취지에 공감한 민간의 참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총 100억 원 지원을 약속한 데 이어, 한국수출입은행·롯데지주·한국청과주식회사 등 기업들과 전국의 상공회의소가 힘을 보태 민간 후원금 누적 135억 원을 달성했다.
 
지역별 그냥드림 코너 위치와 운영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포털사이트에서 '그냥드림'을 검색하거나, 보건복지부 또는 전국 푸드뱅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지난 10개월간 그냥드림은 배고픔 앞에 증빙을 요구하지 않는 방식으로 복지의 문턱을 낮췄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을 한 명이라도 더 찾아내고 신속히 지원하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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