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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첫 아파트 분양…'챔피언스시티 1차' 321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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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특별공급·15일 1순위 청약…22일 당첨자 발표
전체 4315가구·더현대 광주 등 29만8천㎡ 복합개발 본격화

챔피언스시티 투시도. 챔피언스시티 제공챔피언스시티 투시도. 챔피언스시티 제공
광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첫 주거단지인 '챔피언스시티 1차'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7일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 10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챔피언스시티 1차는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동, 전용면적 84~214㎡, 전체 32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우미건설과 신영씨앤디가 시공을 맡는다.

전체의 약 79%인 2534가구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는 22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 일반공급 물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한다. 전용면적 85㎡를 넘는 103㎡·112㎡·128㎡와 펜트하우스는 모두 추첨제로 공급한다.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우선 공급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1차 계약금은 1천만원이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할 수 있다. 사업자 측은 해당 단지가 토지거래허가제 대상에서도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챔피언스시티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약 29만8천㎡를 개발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사업 부지에는 챔피언스시티 1차를 포함해 전체 4315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문화공원,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현대 광주는 202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전방·일신방직 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챔피언스시티 1차는 일부 주택형을 제외한 세대에 테라스를 적용하고 3면 발코니 설계도 도입한다. 단지 중앙에는 길이 약 300m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 공동시설로는 25m 실내수영장과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44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춘 공동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사업지에는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챔피언스시티 1차 견본주택은 사업 부지 안에 마련됐다. 입주는 203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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