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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후보자 "이번주 추석 민생대책 보완"…성수품 18.3만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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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농축산물 할인·수산물 공급 확대 등 추가대책 예고
이형일 후보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낮출 것"
소상공인단체장 간담회 이어 추석 성수품 수급 등 점검

재정경제부 1차관인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후보자는 7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까치산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재정경제부 1차관인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후보자는 7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까치산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공급 물량을 평소보다 1.6배 늘린 18만 3천톤으로 확대하고, 1030억원 규모의 정부 할인 지원에 나선다.

재정경제부 1차관인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후보자는 7일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잇달아 찾아 추석 물가 안정 대책의 이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소상공인 디지털교육센터를 방문해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소매·서비스·제조업 분야별 소상공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경영상 어려움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후보자는 "우리 경제의 양극화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지원이 중요하다"며 "성장의 온기가 모든 소상공인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까치산시장을 찾은 이 후보자는 추석 성수품의 수급 상황과 지난 1일 발표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현장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정부는 올해 추석을 맞아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8만 3천톤 공급한다. 평상시 공급량의 약 1.6배에 달하는 규모다.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 할인 지원도 역대 최대 수준인 1030억원 규모로 집행한다.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300개 전통시장에서 구매 금액의 약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며,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원이다.

이 후보자는 까치산시장 주요 점포를 돌며 실제 판매 가격과 수급 상황도 살폈다. 평소보다 3배 이상 공급을 확대한 채소·과일류를 비롯해 정부 비축 물량 2만톤을 활용해 시중가격보다 최대 40%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고등어·명태 등 대중성 어종 6종의 가격을 직접 확인했다.

이 후보자는 "정부는 추석 성수품 확대 공급과 할인지원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중 농축산물 할인과 수산물 공급 확대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추석 민생안정대책 보완 방안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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