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공정거래위원회가 시·도 교육청이 발주한 태블릿PC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CJ올리브네트웍스와 세연아이넷을 조사하고 있다.
7일 경쟁당국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두 업체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는 다음 날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을 위해 초·중·고교에 보급할 태블릿PC를 입찰로 구매한다.
공정위는 이 과정에서 두 업체가 사전에 낙찰자를 정한 뒤 번갈아 사업을 따내거나, 낙찰 예정자가 아닌 업체가 들러리로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경쟁을 제한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앞서 2020년에도 시·도 교육청이 발주한 업무용 소프트웨어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12개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를 적발해 모두 4억 56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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