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제공경상국립대학교가 항공방산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한다.
경상국립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항공방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항공방산 분야는 올해 신규 지원 대상에 포함됐으며 경상국립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2026년부터 5년 간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172억 원이 투입된다. 경상국립대는 대학원 우주항공방산융합학부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첨단소재·공정 △부품·시스템설계 △인공지능 전환(AX) 등 3개 특화분야로 구성한다. 항공방산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재 120명을 양성한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두산에너빌리티, 세아창원특수강 등 국내 대표 항공방산 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기업 수요 기반의 공동 교육과정과 산학프로젝트, 실무 중심 프로젝트 학기제를 운영해 교육 성과를 기술혁신과 채용으로 연결한다.
또 경상남도와도 긴밀히 협력해 특성화대학원 프로그램을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 육성계획과 연계한다. 특화단지에 필요한 핵심기술과 고급인재를 적기에 공급하고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해 정착하는 지역 정착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책임자인 김정기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글로컬대학30을 통해 구축한 우주·항공·방산 교육·연구 기반에 이번 특성화대학원을 더해 동남권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석·박사 인재양성 체계를 완성하겠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인재를 적기에 공급해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의 성장과 지역 정주형 인재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항공방산 분야에서 전국 유일의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것은 경상국립대가 우주·항공·방산 인재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이다"며 "우주항공대학에서 특성화대학원, GADIST로 이어지는 전주기 교육·연구 체계를 고도화해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고 경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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