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용 안전모 완제품 최초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새활용 안전모 '다시쓸모'. 우시산 제공사회적기업 우시산은 폐안전모 재생 원료를 이용해 개발한 새활용 안전모 '다시쓸모'가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다시쓸모는 안전보건공단을 중심으로 우시산,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청운, 에스탑, 더마일 등 여러 기관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온 제품이다.
2022년부터 폐안전모 회수와 재생원료 개발, 물성 개선, 제품 생산과 품질관리, 인증까지 각 기관과 기업이 역할을 나눠왔다.
이번 인증은 산업용 안전모 완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다.
다시쓸모는 국가 보호구 안전인증(KCs)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제30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보호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환경표지 인증까지 받으면서 안전성과 품질, 환경성을 차례로 인정받게 됐다.
환경표지는 같은 용도의 제품보다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 저감 등 환경성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국가 공인 인증이다.
인증제품은 녹색제품으로 분류돼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와 연계되며, 공공시장 판로 확대도 기대된다.
'다시쓸모'라는 이름도 시민 참여로 만들어졌다.
안전보건공단이 진행한 대국민 네이밍 공모에는 1521명이 참여했으며, 버려질 뻔한 안전모가 다시 쓸모를 얻어 현장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은 '다시쓸모'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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