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전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달 1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진보당 제공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이 목포대와 순천대에 국립의대와 상급종합병원을 각각 설립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진보당은 7일 성명에서 동부권과 서부권의 의료 불균형과 지역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양 지역 동시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은 고령화율이 높고 섬 지역이 많아 응급·중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진보당은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6곳이 응급의료취약지이며, 주민 59.8%가 30분 이내 응급의료센터 이용이 어렵다고 밝혔다.
국립의대와 상급종합병원 설립 지역을 둘러싼 갈등이 전남광주 통합과 지역균형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갈등의 원인으로 과거 윤석열 정부의 전남권 의대 정원 100명 제한 정책을 지목했다.
진보당은 현 정부가 의대 정원을 대폭 확대하고 동·서부권에 모두 의대와 대학병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게도 정부를 상대로 양 지역 동시 설립을 강력히 요구하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언급했다.
진보당은 동시 설립이 지역 주민들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남광주 통합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방안이라고 전했다.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삶, 통합특별시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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