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체코수소협회(HYTEP)와 원자력 청정수소 용역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제공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수소협회와 손잡고 유럽 원자력 청정수소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에 나선다.
한수원은 7일 경주 황룡원에서 체코수소협회(HYTEP)와 '체코 및 유럽연합(EU)의 원자력 수소 법·제도·정치 환경 분석 용역'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11개월간 진행한 용역의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코 현지에서 원전과 연계한 청정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수원은 용역을 통해 체코와 EU의 원자력 수소 관련 법·제도와 정책, 정치적 환경 등을 분석하고 향후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한수원은 체코를 중심으로 유럽 원자력 청정수소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한수원이 체코수소협회(HYTEP)와 원자력 청정수소 용역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제공
지난 2024년 체코 현지에서 '한-체코 수소 협력 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체코수소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체코수소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수소 기술 콘퍼런스 'Hydrogen Days'에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참가하는 등 현지 수소산업 관계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알레스 두체크(Aleš Doucek) 체코수소협회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성과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알레스 두체크 회장은 "한수원과의 협력과제 수행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성과가 체코 현지에서 원전 전력과 연계한 청정수소 생산 실증사업 개발까지 차질 없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앞으로도 현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원자력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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