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봄감자 재배면적 및 생산량 추이. 국가데이터처 제공올해 봄감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36만 1천톤으로 집계됐다.
재배면적은 소폭 감소했지만, 감자 생장·비대기인 4~5월 기상 여건이 양호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8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봄감자 재배면적은 1만 4897ha로 지난해 1만 4927ha보다 30ha(0.2%) 감소했다. 반면 10a당 생산량은 2424kg으로 전년(2383kg)보다 41kg(1.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생산량은 지난해 35만 6천톤에서 올해 36만 1천톤으로 5천톤(1.5%) 늘었다.
데이터처는 타작물 재배 전환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은 감소했으나 생육기 기상 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감자의 생장과 비대가 이뤄지는 4~5월 평균기온은 올해 16.2도로 지난해 14.9도보다 8.7% 높았다. 같은 기간 일조시간은 474.0시간으로 지난해 459.0시간보다 3.3% 늘었고, 강수량은 205.1㎜로 전년(184.6㎜)보다 11.1% 증가했다.
시도별 생산량은 충남이 6만 2천톤으로 전체의 17.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전남·광주 5만 7천톤(15.7%), 강원 5만 6천톤(15.6%) 등의 순이었다.
연도별 봄감자 생산량은 2021년 38만톤, 2022년 30만 3천톤, 2023년 35만 8천톤, 2024년 39만 8천톤, 2025년 35만 6천톤, 2026년 36만 1천톤으로 나타났다.
재배면적은 2021년 1만 4266ha에서 2024년 1만 5521ha까지 늘었다가 지난해부터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0.2% 줄었지만, 10a당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생산량은 2년 만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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