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동취재단대구 지역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2만 5389명으로 집계됐다.
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대구시험지구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가 전년 대비 105명 감소한 총 2만 538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올해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재학생 지원자가 줄어들면서 지원자 수가 소폭 감소했다. 반면 졸업생 지원자인 N수생 수는 증가했다.
지원 자격별로는 고교 재학생이 1만 6199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63.8%를 차지했다. 지난해 1만 7233명보다 1034명 감소한 수치다.
졸업생 지원자 수는 8053명으로 지난해 7137명보다 916명 증가했다.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13명 증가한 1137명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1만 3038명으로 51.35%, 여학생은 1만 2351명으로 48.65%였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687명 많았다
선택 영역과 과목별 지원 현황을 보면 국어 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2만 5227명(99.36%)이 선택했다.
선택 과목으로는 '화법과 작문'이 1만 9073명. '언어와 매체'는 6154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화법과 작문 선택 비율이 8.32%p 증가하고 언어와 매체가 같은 비율만큼 감소해 화법과 작문 쏠림 현상이 더욱 깊어졌다.
수학 영역은 2만 4685명이 선택했으며 '확률과 통계' 선택자가 1만 5780명으로 63.93%를 차지했다.
'미적분'은 8111명, '기하'는 794명으로 집계됐다. 확률과 통계 선택 비율은 지난해보다 10.79%p 증가했으며 미적분과 기하는 각각 9.23%p와 0.56%p 감소했다.
영어 영역은 전체 지원자의 98.74%인 2만 5068명이 선택했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지정에 따라 대구 지역 전체 지원자 2만 5389명 전원이 응시 대상이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 선택 증가세가 이어졌다. 사회탐구 선택자는 1만 7069명으로 68.45%를 차지했고 과학탐구는 3907명, 사회·과학탐구는 3908명으로 각각 15.67%를 기록했다.
사회탐구 선택자는 지난해보다 2810명 증가한 반면 과학탐구 선택자는 2511명 감소해 사회탐구로의 유입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는 4826명으로 지난해보다 925명 증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국어·수학 영역의 선택과목 이동과 사회탐구 지원율의 지속적인 증가세가 눈에 띈다"며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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