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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1인당 30만 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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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10만 877명 대상 30만 원씩 지급
13일까지 경로당 방문·주말 창구 운영
10월 30일까지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

전북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 제공전북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군이 8일부터 군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고물가 등으로 커진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2026년 7월 31일 기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하는 내국인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총 10만 877명이다. 신청일 이전 사망자나 전출자, 주민등록 말소자는 제외된다.

완주군은 추석 명절 전 지급을 늘리기 위해 이달 13일까지 6일간을 집중 지급 기간으로 운영한다. 11일까지는 읍면 경로당 640곳을 직접 찾아가 지원금을 내준다. 평일에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배려해 12일과 13일 주말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에서 지급한다.

이후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는 평일에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받을 수 있다.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하면 세대원 몫까지 일괄 수령할 수 있다. 세대원이 본인 몫을 직접 받거나, 세대주 위임장과 신분증을 제출해 전체 세대원 지원금을 대신 받는 것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완주군 관내에서 쓸 수 있으나, 유흥·사행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완주군은 지급 기간 읍면과 협력해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인되는 불편 사항을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원금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도록 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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