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낙석 사망 사고 발생 사고가 발생한 대구 남구 지하차도 통행이 11월 재개될 예정이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 중 사고가 발생한 용두낙조 지하차도 인근 도로에 피암터널 설치 공사가 시작된다.
공사가 마무리 된 후 오는 11월부터 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와 함께 해당 지역은 붕괴위험지역 지정 고시, 사면 안정성 확보 등 장기적 대책도 추진 중이다.
다만 이 지하차도와 인접해 있어 낙석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두산교~상동교 방향 신천좌안 하단도로의 통행 제한은 내년에도 계속된다.
대구시는 도로 구조 자체를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절개지와 거리를 두고 도로를 새로 만들 예정이며 낙석방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 후 충분한 안전성 검증을 거쳐 내년 9월 통행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한편 앞서 지난 5월 용두낙조 지하차도에서 낙석 사고로 보행자 1명이 사망하자 대구시와 남구는 원인을 분석하고 낙석방지망, 톤마대 설치 등 응급 대책을 수립해 실시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남구 낙석사고로 시민 여러분께서 큰 충격과 불편을 겪으신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 담보된 통행 재개"라며 "응급조치에 머무르지 않고 사고 현장과 인접 도로에 대한 항구적 안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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