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원구성 갈등으로 파행을 거듭한 충북 충주시의회가 마침내 정상화 수순에 접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의장단 독식에 항의하며 의사일정을 거부해 온 국민의힘 의원들이 복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8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떠한 전제 조건 없이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민의 삶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이며 독선적인 의회를 내부에서부터 바로잡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현"이라며 "상임위원회 현장에서 다수당의 독단적 행태를 견제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10석, 국민의힘 9석으로 구성된 충주시의회는 전반기 상임위 구성을 놓고 갈등을 빚으며 파행을 거듭했다.
7월 임시회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등원을 거부하면서 안건 13건 가운데 10건의 처리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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