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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강원, 양구 해안면 공익형 사과 과수원 조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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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기후위기 대응, 지역농가 소득 창출 기대

강원 양구군 해안면 흙탕물 저감과 작목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캠코 강원본부 제공강원 양구군 해안면 흙탕물 저감과 작목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캠코 강원본부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강원지역본부 8일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 종합복지센터에서 강원도, 양구군과 함께 '양구군 해안면 흙탕물 저감과 작목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만대지구(펀치볼) 주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적극 추진됐다. 기후위기로 사과 적지가 북상함에 따라 지역 농가 소득 창출 기대와 소양호 녹조저감을 위한 흙탕물 발생을 줄이는데 관계기관들이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기관별 전문성과 역할을 바탕으로 △작목 전환 지원을 위한 국비·도비 등 재원 확보 △사업 추진 및 사후관리 △국유지 내 다년생 작물 재배를 위한 대부 지원 △친환경 농법 보급 △농업인 대상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국유재산 관리기관으로서 작목 전환 대상 국유지의 현황을 확인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다년생 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국유지 대부와 행정 절차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안면은 약 1444만㎡의 대규모 농경지가 밀집해 있어 집중호우 시 흙탕물과 함께 비료 등 영양염류가 하천으로 반복 유출되는 지역이다. 한국환경공단의 관련 시범사업에서는 다년생 작물로 전환할 경우 흙탕물 저감효과가 최대 98.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갈경래 캠코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농사 소득창출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캠코가 보유한 국유재산 관리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랭지밭의 성공적인 작목 전환과 소양호 수질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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