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신현광 충북도의원의 수의계약 특혜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8일 성명을 내 "신 도의원은 영동군의원 당시 가족이 5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한 업체가 영동군과 수의계약을 통해 21억 원 규모의 관급 사업에 참여하도록 방치했다"며 "기초의원의 본분을 망각하고 가족 업체의 거액 수주를 방치한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동군은 위법성을 인식하고도 해당 업체에 겨우 '45일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이라는 솜방망이 처분을 내리는 데 그쳤다"며 "징계 사유로 '초범', '지역사회 헌신' 등을 내세우는 전형적인 '봐주기식 행정'으로 도민과 군민을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재산 내역도 누락해 신고했다"며 "수의계약 논란과 재산 누락 신고에 대해 도민 앞에 즉각 사죄하고 사퇴를 포함한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또 "영동군은 봐주기식 경징계 처분에 대해 군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해당 수의계약 전반에 대해 재조사하라"며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함량 미달의 공천 검증 실패를 인정하고 도민 앞에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