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공학교폭력 피해 경험 응답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2.8%로 지난해 1차 피해 응답률 2.5%보다 0.3%p 증가했다. 전국 평균 2.9%와 비교하면 0.1%p 낮았다. 경남의 연도별 피해 응답률(1차)은 2022년 1.7%, 2023년 1.7%, 2024년 2.0%이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교 5.6%, 중학교 2.3%, 고등학교 0.8%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초등학교는 0.6%p, 중학교는 0.3%p, 고등학교는 0.1%p 각각 증가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언어폭력이 38.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따돌림 16.8%, 신체폭력 15.4%, 사이버폭력 6.9%, 금품갈취 6.4%, 강제심부름 6.1%, 성폭력 5.1%, 스토킹 4.9% 순이었다.
피해 경험 장소는 교실 안이 29.1%로 가장 많았으며 복도 16.8%, 운동장 9.1%, 사이버 공간 7.3%, 놀이터 6.0% 등 순이었다.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0.9%로 지난해 1.2%보다 0.3%p 감소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9%, 중학교 0.8%, 고등학교 0.1%였다.
학교폭력을 목격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6.9%로 전년보다 0.6%p 증가했다. 목격 후에는 70%가 피해학생을 돕거나 가해학생을 말리고 주변 어른에게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남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005개 교, 학생 22만 9087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율은 85.0%였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