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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에도 무단이탈률 0%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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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 괴산군 제공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크게 늘리고도 무단이탈률은 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괴산군에 따르면 2022년 180명이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올해 1001명으로 5배 넘게 증가했다.

반면 무단이탈률은 7.7%(14명)에서 0.3%(3명)로 크게 떨어졌다.

2015년 전국 최초로 이 제도를 시범 도입한 군은 캄보디아·라오스와 협력해 근로자를 선발하고 있다.

군은 2024년 30억 원을 들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건립했다. 고용주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임금 체불, 다른 사업장 근로 지시 등 불법 용역 여부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준수사항을 위반한 고용주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관계기관에 통지하고 다음 연도 계절근로자 배정을 제한한다.

송인헌 군수는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우수한 재입국 근로자를 확보하고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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