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공최근 경북 예천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영덕군이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백신 접종에 나선다.
영덕군은 이달 한 달 동안 지역 내 우제류 사육농가 242곳, 7703두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구제역은 소와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서 발생하는 전염성이 강한 가축전염병으로 영덕군은 매년 두 차례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항체검사를 통해 가축의 면역 형성 수준을 확인하고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백신 이력을 대조해 접종에서 빠졌거나 유예된 개체를 별도로 파악할 계획이다.
접종 후에도 관리를 강화하고 확인된 미접종 대상에는 추가 백신을 접종해 방역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구제역을 막기 위해서는 빠짐없는 백신 접종과 농가 스스로 실천하는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와 행정이 함께 철저한 예방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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