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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효성중공업 손잡고 HVDC 국산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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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개발부터 수출 사업화까지 추진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대용량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국산화 사업을 효성중공업과 함께 본격 추진한다.

한전은 10일 HVDC의 핵심기술인 벨브∙제어기 기술 개발 참여 희망 기업을 공모한 결과 효성중공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핵심기술 개발과 기자재 국산화, 실제 전력망 실증, 향후 수출 사업화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모델로 추진된다. 한전은 이후 국내 기술을 새만금-서화성 HVDC 사업에 적용해 실제 전력망에서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한전은 HVDC를 국가 전략산업의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HVDC는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전력망 기술이다. 대규모 전력을 장거리로 송전하는데도 효과적이다. HVDC의 기자재 공급은 히타치, 지멘스, GE 등 소수 글로벌 기업이 담당하고 있어, 정부와 한전은 지난 7월 국산화 참여 희망 기업을 공모했다.

벨브∙제어기 외에도 변환용 변압기 국산화 사업에는 2025년 9월부터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일진전기가 참여해 국책연구과제로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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