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대구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정부의 4극3특 과학기술혁신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4극3특 과학기술혁신지원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을 4개 권역(대경권·중부권·호남권·동남권)과 3개 특별자치권역(강원·전북·제주)으로 나눠 각 권역에서 자율적으로 중점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경권 사업 중점기술 분야로 모빌리티와 로봇, 시스템반도체를 선정했다.
대경권 사업에는 모빌리티 43억 원, 로봇 37억 원, 시스템반도체 37억 5천만 원 등 총 131억 원이 투입된다.
두 지자체는 지역 내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440여 건의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사업 기획에 반영했다.
사업은 미래유망 딥테크 기술발굴형과 딥테크 지역확산형, K-UBRC(한국형 대학 연계 은퇴자 공동체) 구축, 산학연 허브 구축 등 세부 사업으로 나뉜다.
미래유망 딥테크 기술발굴형은 연구기관과 지역 기업이 협력해 미래 산업 원천기술을 개발하며, 딥테크 지역확산형은 중점기술의 기술이전, 시제품, 실증, 양산 연계 등을 지원해 지역특화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은퇴 과학자와 대학, 지역산업을 연결해 기술 자문과 기업 애로를 해결하는 K-UBRC를 구축하고, 산학연 허브도 만들 계획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DGIST에 대경권 단일 사업단도 만들었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은 대경권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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