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봉사원 대회.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의 안전망 역할을 해온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10일 창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봉사원 대회'에 참석한 박 지사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경남이 든든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3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박 지사는 특히, 지난달 거제 수해 당시 차가운 도시락 대신 따뜻한 밥과 국을 준비해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적십자 밥차 봉사원들의 일화를 소개하며, 봉사자들의 헌신이 경남을 받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경남 적십자 봉사원들은 최근 2년간 잇따른 산불과 수해 현장에서 구호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산불·수해 현장에 투입된 2300여 명의 봉사원이 4만 3700여 회의 급식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거제·통영 수해 현장에서도 630여 명이 긴급 구호와 급식, 세탁 지원에 손을 보태며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도왔다.
이날 대회에서는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헌신적인 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 봉사원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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