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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서 12일 퀴어축제·반대집회…교통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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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축제 장소. 대구경찰청 제공 퀴어 축제 장소.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 중구 일대에서 퀴어문화축제와 반대단체 집회가 오는 12일 예정돼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2·28기념중앙공원과 반월당 일대에서 퀴어문화축제와 행진, 반대단체 집회가 개최됨에 따라 교통 관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퀴어축제 행사장 무대와 부스 설치가 시작되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철거가 끝나는 오후 7시까지 국채보상로 중앙로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 방향 편도 전 차로가 통제된다.

다만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집회 반대 방향 상위 1개 차로는 버스 통행이 가능한 가변차로로 운영한다.

또 동성로 안쪽에서 나오는 차량은 공평네거리 방향으로 우회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변 교통 흐름을 유지할 계획이다.

퀴어축제 반대 집회가 열리는 달구벌대로 일대도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무대 설치와 철거 등이 진행된다.

이로 인해 반월당네거리 21번 출구부터 계산오거리 앞까지 하위 3개 차로가 통제된다.

특히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예정된 퀴어축제 행진 시간에는 공평네거리와 봉산육거리, 반월당네거리, 중앙로네거리 등 행진 구간 주변으로 차량이 집중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교통경찰과 싸이카, 기동대 등 110명의 인력과 순찰차·싸이카 등 장비 46대를 행사장과 주요 교차로에 배치한다.

집회 종료와 무대 철거가 완료되는 오후 7시까지 교통 소통 위주의 관리에 나선다.

또 행사장과 행진 구간 주변 주요 교차로에 우회 안내 입간판과 순찰차, 교통경찰을 배치해 운전자들의 사전 우회를 유도한다.

아울러 교통방송과 교통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은 "국채보상로와 달구벌대로 등 행사장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운행할 경우 정체 구간을 피해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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