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소방 제공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소방공사 감리현장을 불시 단속한 결과 3건을 적발해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춘천과 속초·삼척·홍천 등 소방공사 감리현장 1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 결과 총 8곳에서 위반사항이 드러났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및 도급·하도급 준수 여부 △소방기술자·감리원 배치 여부 △시공·감리 과정의 위법행위 △공사장 화재위험작업 및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소방시설공사 거짓 감리 2건과 분리도급 위반 1건 등 3건이 적발돼 형사 입건했다.
또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 미설치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태만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8건을 부과할 예정이다.
거짓 감리와 소방공사감리원 배치기준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 5건 등 모두 23건을 조치한다.
오승훈 본부장은 "소방시설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안전 시설인 만큼 시공 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가 중요하다"며 "소방공사 관계자들이 법령과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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