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명시의회 본회의 생중계 화면. 유튜브 캡처경기 광명시의회 A의원이 회기 중 배우자가 아닌 여성과 숙박업소에 출입한 정황이 알려지자 시의회가 해당 시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11일 광명시의회는 A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착수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이날 접수된 '의원 징계요구의 건'을 윤리특별위원회에 넘겼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기존 윤리특위 위원이던 A의원의 위원 사임의 건도 가결 처리됐다.
이번 징계 심의는 의원의 품위유지 의무 위반에 관한 사안을 다루게 될 전망이다.
이형덕 광명시의회 의장은 "윤리특위 위원들이 관련 절차에 따라 심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의회 등에 따르면 A의원은 전날 오후 한 여성과 함께 서울 금천구 내 숙박시설을 다녀왔고, 이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지역사회에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시의회는 오는 18일까지 일정으로 정례회를 진행 중이었다.
지방자치법상 지방의원에 대한 징계는 경고·사과·출석정지부터 최고 수위인 제명까지 가능하다.
A의원은 전날 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의원 측은 해당 호텔에 갔던 것은 맞지만 커피만 마셨고, 추후 당에 소명해 복당 신청을 할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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