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와 우편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를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 전국 24개 집중국과 3개 물류센터를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올해 특별소통기간 전국에서 접수될 소포우편물은 지난해 추석과 비슷한 약 1433만개로 예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원활하고 안전한 소포 배송을 위해 포장과 주소 기재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어패류·육류 등은 아이스팩을 함께 포장하고,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등으로 포장한 물품은 종이상자 등에 다시 포장해야 한다. 또 우편번호와 주소를 정확하게 기재하고, 배송 과정에서 연락할 수 있는 전화번호도 함께 적어야 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추석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장 큰 명절"이라며 "국민이 접수하는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시적인 물량 폭증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는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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