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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수시 접수 '먹통' 사태…프로그램 간 충돌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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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외부 해킹은 없어"
대교협에 보고 마쳐
유웨이 어플라측 관계자 "프로그램 간 호환성에 문제 발생"

연합뉴스연합뉴스
지난 11일 발생한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 어플라이 서버 장애는 프로그램 간 충돌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웨이 관계자는 "서버 폭주도 원인 중의 하나지만, 프로그램 간 충돌이 (주요한) 장애 원인"이라고 13일 밝혔다.
 
그러면서 "외부 해킹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같은 내용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유웨이 어플라이 측 관계자는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프로그램 간 호환성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교협은 유웨이 어플라이 서버 장애로 일부 수험생의 원서접수와 결제에 차질이 발생하자, 당초 오후 6시 마감 예정이던 대학들의 원서접수 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7일부터 11일 사이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됐는데, 전체 189개 대학 중 11일 오후 6시 접수 마감인 대학은 140곳에 달했다.

가장 큰 문제는 시스템 장애로 원서접수 마감시간이 연장될 경우, 각 대학이 연장된 마감시간 이전에 최종 경쟁률을 공개하지 못하도록 하는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었다는 점이다.
 
실제 상당수 대학이 마감시간이 1시간 연장된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오후 7시 이전에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을 공개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성균관대는 오후 7시가 되기 전에 최종 경쟁률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가 대교협의 요청을 받고 내리기도 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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