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예인선 전복 사고 실종자를 수색하는 함정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부산 예인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5명을 찾기 위해 12일째 밤샘 수색이 이어졌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사고 12일째인 지난 13일, 함선 19척과 인력 63명을 투입해 해상과 육상에서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14일 오전부터 함선 25척과 항공기 6대를 투입해 해상과 항공 수색에 나선다.
표류 예측 등을 반영한 가로 25㎞, 세로 252㎞ 구역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해군 무인잠수정(ROV)을 이용한 수중 수색도 2차례 진행한다.
부산과 울산, 포항, 울진 지역 해안가에서도 파출소와 군 인력을 동원한 육상 수색이 이어진다.
선사 측은 티엔에스캐처호가 침몰한 해역에 조만간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수중 수색을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부산 오륙도 동쪽 9km 해상에서 예인 작업 중에 전복됐다. 승선원 8명 가운데 1명은 구조됐으나, 1명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고 끝내 숨졌다.
실종자 6명 가운데 1명은 지난 9일 경북 포항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지만, 남은 선원 5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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