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공경남 김해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든 시민에게 오는 17일부터 1인당 10만원의 민생 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정영두 시장은 1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김해시민 민생 회복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으로 시민들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소비 여력이 줄면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어려움도 큰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고 말했다.
민생지원금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지급 요건을 충족한 결혼이민자·영주권자 등 53만 7372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오는 17일부터 지급된다.
5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온라인과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모바일 김해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발급받고, 지역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김해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금이 지역 내에서 사용될 경우 부대 비용을 제외한 537억원 넘는 소비가 단기간 지역 골목상권 등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 시장은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이 시민 생활에는 보탬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지역의 다양한 소상공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소비가 다시 지역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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