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정부수립 77주년을 맞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보낸 축전에 대한 답전에서 "러시아연방과 공동의 사업을 전면적으로 확대 심화시켜나가려는 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의지는 의심할 바 없이 확고부동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언급한 '공동의 사업'에는 추가 파병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푸틴 대통령의 축전에 대한 김 위원장의 답전을 1면에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축전에 "깊은 사의를 표 한다"면서 "오늘 조로 두 나라, 두 인민은 순탄치 않은 역사의 풍운 속에서 신의와 단결을 공고히 하고 정의와 평화를 함께 수호하며 위대한 동맹사의 새 전기를 멈춤 없이 써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나는 나라의 안전이익과 국제적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오늘의 성전에서 러시아 연방의 승리를 굳게 확신하면서 친애하는 당신과 형제적 로시아 인민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앞서 푸틴 대통령도 지난 8일 발송한 축전에서 "우리 국가들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가장 긴밀한 공동의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공동의 사업'을 언급한 바 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축전 교환에서 확인한 '공동의 사업'은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협정에 따른 경제협력 확대는 물론 추가 파병 등 다양한 사업을 포함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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