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산업 현장인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청년·근로자·주민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경상남도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창원산단 일원에서 청년 친화적 산단 조성을 위한 '청년디자인리빙랩 핵심과제 시범운영'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의 '문화선도 산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일상 속 짧은 휴식을 제공하는 '마이크로 틈새문화 Zone(존)'과 지역 특화 산업을 문화로 재해석한 '무기대전' 두 가지 핵심 축으로 진행된다.
우선 16일부터 19일까지 창원 기업사랑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마이크로 틈새문화 Zone'dms 바쁜 근로자들이 점심시간과 출퇴근길을 활용해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돕는다.
자연 속 휴식 공간인 '차징존', 심신 회복을 돕는 '릴렉세이션존', 가벼운 운동이 가능한 '모멘텀존'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18일과 19일에는 점심 시간을 활용한 틈새 러닝·요가,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는 '퇴근런', 주말 프로그램인 '애니멀플로우', '오후조깅&팀트레이닝' 등 근무 패턴을 고려한 생활 밀착형 운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어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국립창원대학교 일원에서는 '무기대전'이 펼쳐진다. '방산을 일상으로, 기술을 문화로'라는 슬로건 아래 창원의 핵심 산업인 방위산업을 문화 콘텐츠로 친숙하게 풀어냈다.
전시장에는 방위산업의 역사와 미래 디자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밀리터리 클로젯' 등 4개 공간이 조성된다. 방문객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K-방산 장비를 찾아보는 타입 테스트를 비롯해 군복 체험, 몰리시스템·파라코드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시범운영을 거친 후 현장 적용 가능성과 반응 등을 확인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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