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도영로 도림교회에서 111회 총회를 시작했다. 제111회 총회는 17일까지 계속된다. 전국 69노회에서 1400여 명의 대의원들이 소집됐다. 송주열 기자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정훈, 이하 예장 통합) 111회 총회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도영로 도림교회(정명철 목사)에서 개회했다.
이번 총회는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하나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전국 69개 노회를 대표해 1,400여 명의 대의원들이 소집됐다.
예장 통합 제111회 총회 주제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하나되게 하소서'는 기후위기와 저출생, 분열, 교회의 침체 등 어두운 시대 앞에 전 세계교회와 연대해 생명을 살리는 길을 걷겠다는 에큐메니칼 신학 고백을 담았다.
정훈 총회장 사회로 시작한 개회예배는 111회기 총회장직을 승계할 권위영 부총회장(서울숲교회)이 설교를 전했다.
권위영 부총회장은 "우리가 가슴에 품은 '생명'이라는 수직적 기둥과 '하나 됨'이라는 수평적 기둥이 완벽하게 만나는 자리가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라며, "111회 총회는 이 십자가의 정신으로 걸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총회장은 또, "미래의 주역인 자녀 세대가 교회 안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평생 헌신한 어르신 세대가 끝까지 예우 받고 돌봄을 받으며, 목회자 후보생들과 소그룹 리더들이 영적으로 당당히 일어서는 실제적인 역사가 오늘 이 자리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위영 부총회장이 111회 총회 개회 예배 설교를 하고 있다. 송주열 기자 예장 통합 111회 총회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며, 임원선거와 기관보고, 헌의안과 헌법 개정 등 교단 주요 현안들을 다룬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종 교회 문제를 치리하는 총회 재판국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재판국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 재판국 개혁안이 나올지 관심사다.
또, 교회 안팎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에 대한 이단성 조사 보고서가 채택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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